최휘영 “K팝 아티스트 총출동 세계적 축제 내년말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12일 16시 35분


뉴스1
내년 말에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K팝 축제 개최가 추진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서) 국내 모든 기획사의 아티스트들이 2027년 말 일정을 비우고 다 모여, 세계적인 페스티벌을 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제안한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 검토 방안에 대해선 “문화유산의 원형을 지키며 한글이라는 시대적 요구도 포용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보고했다”며 “공론화가 우선이고,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과정과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4월 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정책에 관해 “기존 프로그램이 매주 (그대로) 반복된다는 게 아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정책이 발표되자 세간엔 ‘수요일마다 영화관람료가 할인될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영화관들은 수익성 문제로 난색을 표했다.

정부의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목표와 관련해선 “목표를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 모두가 한 팀이 되어 관광 대도약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취임 6개월 동안 이룬 성과로는 암표와 콘텐츠 불법유통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률을 신속히 개정한 것 등을 꼽았다.

최 장관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더 빠르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움직이겠다”며 “문학, 연극, 뮤지컬 등 장르별 창작 지원을 확대하는 등 K컬처의 토대가 되는 기초예술의 뿌리부터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K팝#대형 축제#문화체육관광부#대중문화교류위원회#한글 현판#문화가 있는 날#외국인 관광객#관광 대도약#불법유통 처벌#기초예술 지원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