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송창현 전 사장 후임에 엔비디아 출신 영입 검토

  • 동아일보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뉴스1 ⓒ News1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뉴스1 ⓒ News1
지난해 말 사임한 송창현 전 현대차그룹 AVP(미래플랫폼)본부장 후임으로 박민우 엔비디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연구 상용화 총괄본부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AVP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협업 관계가 강화되는 엔비디아 출신 자율주행 전문가인 박 본부장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기공학 석사,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17년 엔비디아에 합류했다. 2023년엔 엔비디아 내 머신러닝과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총괄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영입이 성사될 경우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과 이달 연달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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