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올해 식문화 키워드
건강식 일상화 등 ‘D.E.E.P’ 제시
한국인의 여윳돈 지출 가운데 40%가 먹을거리에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토대로 올해 국내 식문화 키워드를 ‘딥(D.E.E.P)’으로 꼽고 건강식과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6일 CJ제일제당이 발표한 식(食)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신, 의료 등 필수 지출을 제외한 관심 영역 지출에서 ‘먹거리’가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0∼70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단을 통한 건강 관리가 보편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은 모습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86%는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식단 관리에서 가장 신경 쓰는 요소로는 ‘직접 요리한 집밥’이 45%(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70%는 ‘삼시 세끼를 꼭 챙길 필요는 없다’고 답했으며 하루 평균 식사 횟수는 2.3끼로 조사됐다. 간편식·밀키트를 자주 이용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딥(D.E.E.P)을 올해 식문화 키워드로 제시했다. 딥(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Personal)의 앞 글자를 딴 조어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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