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22일부터 제주세화DT점 및 제주모슬포점에 이어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느린 우체통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물론, 한 해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이번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새롭게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는 매장은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더북한강R △서울타워 △양산통도사 △춘천구봉산R 등이다.
스타벅스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매장에 실제 우체통을 설치했다. 작성한 엽서는 매장에 비치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된 주소로 무료로 전달된다. 함께 제공되는 엽서는 대전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포함해 우유팩 함량이 30%인 재생종이로 제작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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