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도 알기쉽게 디지털기기 사용법 교육

  • 동아일보

[2025 K-ESG 경영대상] HP 코리아

HP코리아가 ‘2025 K-ESG 경영대상’ 종합 ESG 대상에 선정됐다.

기후 행동, 인권 및 디지털 형평성 전반에 걸쳐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984년 휴렛팩커드와 삼성전자의 합작으로 설립된 HP코리아는 40년 이상 국내 총판, 채널, 유통사 및 온라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적인 기술을 제공해 왔다.

2015년 11월 한국 HP에서 HP코리아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로 분사했으며 현재 PC, 프린터, 보안 솔루션 등 기업 고객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HP는 203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테크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매년 ‘지속가능한 영향 보고서’를 발간해 관련 활동 및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전사적으로 하루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위 데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40일간의 선행’, 소외계층의 디지털 형평성 달성을 지원하는 ‘HP 이매진 보조금’은 한국을 포함한 HP글로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HP는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 함께 디지털’을 전개했다. HP는 캠페인 기획에 앞서 일반 성인 600명과 노년층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노년층이 디지털 기기 활용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 어려움과 심리적 장벽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과 PC, 프린터 등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담은 맞춤형 교육 교재를 제작했으며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와 협력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며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HP 사업장 전체 탄소배출량을 2019년 대비 41% 감축했다. 또 제품·포장재의 43%를 순환 자원으로 활용하고 PC 제품에 재활용 금속 사용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제품 내 친환경 혁신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HP코리아의 라지 포맷 프린터는 인증 재활용 금속을 포함해 최소 40%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새로운 포장재를 적용해 플라스틱 폐기량의 50% 이상을 감축했다. HP의 가정용 프린터와 신제품 노트북(HP 엘리트북 X G1A 14인치)도 60% 이상 폐플라스틱(PCR)을 사용하고 재활용 금속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미국 전자제품 환경인증위원회(EPEAT)의 Goldwith Climate+ 및 ENERGY STAR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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