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도심형 아울렛 마리오쇼핑이 ‘2025 K-ESG 경영대상’ 사회 ESG 대상에 선정됐다. 4년 연속이다.
마리오아울렛은 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2001년 폐허나 다름없던 구로공단에 국내 최초 정통 패션 아울렛으로 개점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이후 유통가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 성공을 거두면서 2004년 마리오아울렛 2관, 2012년 마리오아울렛 3관을 차례로 오픈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1관을 리뉴얼 확장해 마리오 패션타운을 완성하면서 명실공히 아울렛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관은 패션 전문관, 2관은 레저 전문관, 3관은 라이프스타일 몰로 전관 리뉴얼 오픈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했다.
마리오아울렛은 고객에게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패션업계에는 재고 물량의 소진 통로를 제공하는 상생 경영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켰다.
마리오아울렛의 성공에 힘입어 서울 금천구 일대는 연 매출 1조 원가량의 돈이 움직이는 아울렛 쇼핑 단지로 진화했다.
마리오아울렛은 패션 공장과 매장이 한 건물에 있는 혁신적 사업 모델인 ‘팩토리 아울렛’도 도입했고 이는 전국적인 아울렛 붐업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
마리오아울렛은 직장에 다니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2012년 ‘마리오아울렛 직장 어린이집’을 오픈했고 2022년 금천구청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체와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열리는 금천패션영화제를 5년 연속 후원함으로써 금천구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홍성열 회장은 서강대 ‘남덕우경제관’ 건립에 30억 원, 고려대 ‘웅산 석좌교수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고액기부자 클럽인 RCHC 15호로 가입해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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