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외식 브랜드 및 유명 맛집과 손잡고 이색 간편식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외식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맛집 수준의 음식을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편의점 CU는 외식 업체 ‘매드포갈릭’과 손잡고 대표 메뉴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를 활용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 4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갈릭 비프 고로케, 갈릭크림 함박덮밥, 폭찹 스테이크덮밥, 갈릭비프 부리또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900원에서 5900원 수준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매운맛 돈까스로 유명한 ‘온정돈까스’와 협업해 매운맛을 강조한 간편식을 14일부터 판매한다. 신제품은 등심 돈까스 도시락과 돈까스김밥, 치킨버거, 삼각김밥 등 6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지도 높은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아 소비자 공략에 나서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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