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 GenAI 플랫폼’ 성능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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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LG CNS

디지털포메이션(DX) 전문 기업인 LG CNS는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 (AI)을 생성해 국내 기업들의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LG CNS는 최근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의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언어 생성형 AI 솔루션인 GenAI Text에 ‘GenAI Knowledge Lake’ ‘GenAI Image’ ‘GenAI Talk’ 등 3개의 솔루션을 추가했다.

GenAI Knowledge Lake는 사내에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서비스다. 기존에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수십만 페이지의 문서를 봐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생성형 AI가 내부 문서를 분석해 질문에 맞는 답변을 내놓는다.

GenAI Image는 광고 및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에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도구다. GenAI Talk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대화형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질문자의 문의 사항이 모호하거나 대화의 주제가 바뀌어도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LG CNS 생성형 AI 사업의 중심에는 ‘AI센터’가 있다. 올 초 신설된 AI센터는 엔터프라이즈AI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LG CNS는 AI센터를 필두로 제조, 금융 영역의 기업 고객들과 생성형 AI 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요한 LG CNS D&A사업부 AI센터장은 “초거대 AI 모델의 지능을 기업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지혜로 바꾸는 것이 LG CNS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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