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인사조직 개편… ‘지속가능경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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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인사부 배민호 이사가 인사 조직개편 설명회에서 임직원들에게 변경된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가 인사조직 개편으로 지속 가능 경영에 힘을 싣는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대를 위한 인사조직 개편’ 행사를 개최하고 직급체계, 직책수당, 승진포인트제 운영 등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개편에 따라 종전 직급체계인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이사 등이 팀장, 파트장, 팀원 등 직책 중심의 3단계로 간소화됐으며 진급 역시 B1, B2, B3로 단순화했다. 호칭제도 또한 직급이 아닌, 영문 이름 호칭으로 단일 통합됐다.

구성원들에게 역할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승진 포인트제 운영과 직책수당 등과 같은 새로운 보상체계 강화로 조직의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재정비한 개념이라고 한다.

오상준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모든 직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조직문화가 PMIK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내 대기업, 글로벌 기업 등에서 도입한 수평적 조직문화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는 지난 2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reat Place To Work( GPTW)’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