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주니토니,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초록초록 지구’ 프로젝트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2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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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초록초록 지구’ 프로젝트 사진. 굿네이버스 제공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초록초록 지구’ 프로젝트 사진. 굿네이버스 제공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주식회사 키즈캐슬과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초록초록 지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가 함께 그린 초록초록 지구 프로젝트는 굿네이버스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우리가 그린(Green) 지구’와 주니토니의 환경보호 프로젝트 ‘초록초록 지구’가 결합한 프로젝트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모든 아동이 건강한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 물을 지키는 방법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쌍둥이 꼬마 마법사 주니토니(제작사 키즈캐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환경 동요 애니메이션을 활용한다. 굿네이버스와 주니토니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구의 표면 75% 이상을 덮고 있는 물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샴푸, 린스, 세제 조금씩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 덜어서 먹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기의 실천을 독려한다.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건강한 지구환경이야말로 아동권리 보장의 첫걸음”이라며 “많은 사람이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해 아동들에게 건강한 지구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병선 키즈캐슬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작한 주니토니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실천에 대해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여 주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즐거운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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