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국민연금 지난해 수익률 13.59% ‘역대 최고’…적립금 1036조
뉴시스
업데이트
2024-02-28 13:52
2024년 2월 28일 13시 52분
입력
2024-02-28 13:52
2024년 2월 28일 13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기금 적립급 1000조 시대"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잠정 수익률 13.59%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 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
자산별로 수익률을 보면 ▲국내주식(22.12%) ▲해외주식(23.89%) ▲해외채권(8.84%) ▲국내채권(7.40%) ▲대체투자(5.8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코스피 상승률은 연초 대비 18.73%였으며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주식시장 벤치마크(MSCI ACWI ex-Korea) 상승률은 22.63%였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대체투자자산은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 이익이 반영됐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도 양의 수익률에 기여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 투자 환경은 지정학적 위험과 큰 변동성으로 녹록지 않았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기금 적립금 1000조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자산배분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투자 원천을 확대해 기금 운용 수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김정은 이번엔 日도요타 SUV 6대 끌고 등장…대북제재 농락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의협 “정부, 교수 범죄자 취급…털끝 하나 건드리면 똘똘 뭉쳐 싸울 것”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 정도면 흉기” 쇠파이프 가득 실은 과적 화물차, 벌금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