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출범 후 첫 ‘00명’ 대규모 공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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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17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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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가 출범 후 처음으로 전직군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기존 경력직 직원 중심의 채용을 넘어 신입 직원까지 ‘00명’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채용의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총 10개 직군 40여개의 직무로 △엔지니어(코어뱅킹, 프론트엔드 및 서버) △비즈니스(수신 및 여신 상품, 제도)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사이언티스트) △리스크(신용전략, CSS) △ 프로덕트(상품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등 이다. 은행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필요한 인재를 대규모로 선발하고 배치하여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매일 이자 주는 통장부터 쓸 때마다 캐시백 해주는 카드, 원리금 부담을 낮춰주는 대출 등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에 집중해 왔다. 출범 1년 반만에 고객수 700만명, 수신 21조원, 여신 11조원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롭게 전월세대출, 공동대출, 외환거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경력 기간은 없다.

토스뱅크 측은 “지원자 개개인의 일정을 배려하는 맞춤 채용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서류 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고, 직무 및 문화적합성 인터뷰는 서류 합격자 일정에 맞춰 온라인 및 화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처우협의는 합격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되고 일부 포지션에 대해서는 과제 전형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토스뱅크의 제품 및 기술 비전, 입사 전 커리어 관련 고민을 가지고 있던 다양한 현업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당장 지원 의사는 없지만 토스뱅크 현업과의 대화를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세션’ 신청도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지난 100년간 시중은행이 시도하지 못한 공급자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의 중심을 옮기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공채를 통해 우리와 같은 꿈을 실현할 능력있는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채용배경을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토스채용 페이지의 자주 묻는 질문이나 토스뱅크 채용팀에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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