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지난해 정부 3대 재난안전평가 최고 등급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28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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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진행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김회천 사장(완쪽 세번째) 등 남동발전 임직원들이 재난 안전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김회천 사장(완쪽 세번째) 등 남동발전 임직원들이 재난 안전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이 지난해 정부가 시행한 3대 재난 안전관리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발전은 27일 발표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4~25일 참여한 300개 훈련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1월 22일 경남 고성군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고성군, 고성·사천소방서· 경찰서 등 20개 기관과 함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에서는 남동발전의 모든 사업소 및 유관기관이 발전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책임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까지 포함해 지난해 정부가 주관한 3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을 수상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개선하고 안전시설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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