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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디바이스 출하량 4% 감소, “PC·핸드폰 더 안산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3-02-02 17:51
2023년 2월 2일 17시 51분
입력
2023-02-02 10:45
2023년 2월 2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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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C, 태블릿, 휴대폰을 포함한 전 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이 4.4% 감소해 총 17억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디바이스 출하 시장은 지난해 11.9% 감소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경기 침체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는 올해 내내 위축될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의 디바이스 지출액은 5.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 4분기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거나 경기 침체가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PC 출하량은 올해도 계속해서 모든 디바이스 가운데 최악의 감소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16% 감소한 바 있는 PC 출하량은 올해 6.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PC 재고 수준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율과 경기 침체로 잠재적인 예산 및 지출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 말 소비자와 기업들의 PC 및 태블릿 교체 주기는 9개월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도 4%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12억8000만대였던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12억300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가트너 측은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 기간이 6개월에서 9개월로 예상보다 길어졌고 유의미한 신기술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약정에서 벗어나 자유 계약으로 변경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조사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상승한 부품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수요가 더 악화되고 있다”며 “소비자의 휴대폰 지출은 올해 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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