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7일 신한은행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1982년 일본 전역의 재일교포 주주 341명으로부터 돈을 모아 만들어진 신한은행의 탄생은 이희건 창업주의 노력 없이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현해탄을 건너 사회의 밑바닥 사환에서 시작한 이희건의 삶을 들여다 본 ‘여러분 덕택입니다. 신한은행 창업주 이희건 회고록’(나남)이 최근 발간됐다. 2011년 작고한 조선 청년 이희건의 불굴의 삶을 추적, 8월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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