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SSCL, 서울시와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4월 21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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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21일 서울시·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과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꿈의 엔진을 달다’ 캠페인 진행을 위한 제7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년 동안 어이진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는 SSCL이 전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장애인 발달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SSCL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협력해 블록을 활용한 재활 치료 프로그램 운영, 치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치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는 블록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영상을 활용해 지원해왔다.
올해는 7년차를 맞아 보다 개선된 발달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누적된 활동 경험과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을 통해 브릭 난이도 조절을 위한 레고 에듀케이션과 코딩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SCL은 장애인 재활 치료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꾸준한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총 19개 시설 치료공간과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재활치료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2016년부터 전개한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작년까지 총 9억1500만 원을 후원했고 229개소 시설과 장애인 총 1907명이 지원을 받았다.

SSCL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과 다양한 사회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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