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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최대 40% 싼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1만7000채 공급

입력 2021-12-29 03:00업데이트 2021-12-29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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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2666채 등 수도권 14곳
서울은 대방동 전용 55㎡ 유일
내년 1월 10일부터 접수 시작
통합공공임대 과천-별내 공급
내년 1월 10일부터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공과 민간이 짓는 아파트 1만7000채에 대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20∼40%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수도권 공공택지 14곳의 사전청약 물량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 사전청약은 본청약보다 청약 시기를 2, 3년 앞당기는 것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이다.

사전청약 물량은 1만6876채 규모로, 공공과 민간 분양이 각각 1만3552채와 3324채다. 지구별 물량으로는 민간 분양인 인천 검단(2666채)이 가장 많다. 앞서 진행한 사전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인천 계양(302채), 평택 고덕(658채) 물량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짓는 물량(115채)도 포함됐다. 공공 분양인 남양주 왕숙(전용 59m²) 분양가는 3억7700만 원이며, 민간 분양인 인천 검단과 평택 고덕(전용 84m²) 분양가가 4억4300만∼5억2000만 원 수준이다. 유일한 서울 물량인 동작구 대방(전용 55m²) 분양가는 7억2500만 원가량이다. 예상 분양가로 본청약 때 달라질 수 있다.

사전청약 접수는 내년 1월 10일 시작된다. 세부 일정은 공급 유형 등에 따라 다르다. 공공 분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전청약 웹사이트, 민간 분양은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에선 중산층도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처음 공급된다. 통합공공임대는 공공임대의 입주 가격과 임대료 등이 여러 유형으로 세분되면서 수요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만든 것이다.

공급 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605채), 남양주 별내(576채) 등 총 1183채다. 입주 자격은 월 평균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배(3인 가구 약 598만 원) 이하면서 자산이 올해 기준 2억92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맞벌이 부부는 기준 중위소득 1.8배로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모집 공고는 내년 1월 27일, 남양주 별내는 내년 1월 28일이며 입주 시기는 각각 2024년 1월과 2023년 10월이다. 내년 2월 15∼18일 LH청약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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