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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11월 수출 첫 600억달러 돌파… 연간 실적 역대최대 전망

입력 2021-12-02 03:00업데이트 2021-1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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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比 13개월째 증가세
선박-석유제품-컴퓨터 등 호조
지난달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연간 수출 실적이 60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604억40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32.1% 증가했다. 월간 수출액이 2013년 10월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넘어선 지 8년 1개월 만에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직전 최고 실적은 올 9월 559억2000만 달러였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주요 품목 15개 가운데 13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선박(237.6%), 석유제품(125.5%), 컴퓨터(73.5%), 석유화학(63.0%), 철강(45.9%), 반도체(40.1%) 등은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27.1%), 미국(22%), 유럽연합(18.9%), 아세안(32.8%) 등 4대 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중국과 아세안으로의 수출은 처음으로 각각 150억 달러,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였다.

산업부는 올해 연간 수출과 무역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11월 누계 기준 수출액은 5838억 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가장 많았다. 12월 중순에 연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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