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분당자택 매수 희망자 나타나…靑 “완전히 팔린 건 아냐”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3일 17시 32분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자택을 사겠다는 매수자가 나타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완전히 팔린 것은 아니지만, (매수 희망자가) ‘내가 그 가격에 사겠다’고 하면 부동산은 (시장에서) 물건을 내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 자택에 대한 구매 희망자가 나와 공인중개업소가 이 대통령 자택 물건을 내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 정무수석은 이 대통령이 내놓은 주택 가격에 대해 “1년 전 최고가로 팔린 금액보다 더 낮은 가격에 내놓은 것”이라며 “통상 32억~33억 원에 거래되는 것 같은데, 대통령은 29억 원에 내놓은 것은 지난해 가격을 넘지 않는 선에서 판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분당구 아파트를 부동산 매물로 내놨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미다”고 했다.

이 대통령도 X(옛 트위터)에 “셋방살이 전전하다 IMF(외환위기) 때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산 집”이라며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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