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우비즈’ 유럽 판매허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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眼질환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바이우비즈(SB11)’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치료제인 루센티스는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이 개발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약 4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에 해당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를 유럽에서 최초로 획득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과 항암제 2종을 판매 중이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삼성바이오페스#바이우비즈#판매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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