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한화, 드론 잡는 ‘레이저 무기’ 국내 개발 가속화 한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31 11:47
2021년 5월 31일 11시 47분
입력
2021-05-31 11:46
2021년 5월 31일 11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4년 개발 기간에 계약규모는 총 243억 원
한화가 레이저 무기의 원천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한화는 레이저 발진기 시제 제작 계약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주관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이며, 4년 개발 기간에 계약규모는 총 243억 원이다.
레이저 발진기는 레이저 빔을 발생시키는 장비로, 레이저가 수 km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더 멀리 세게 나갈 수 있게 한다. 레이저 무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인 셈이다.
레이저 무기는 하늘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목표물을 빛의 속도로 정확하게 격추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무기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드론 등 소형 무인기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 이스라엘 등 방산 선진국들은 레이저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군은 이미 실전에 적용했다.
관련 기술도 빠르게 발전 중이다. 레이저 무기의 크기는 더 작아지고, 출력은 더 높아지는 것이다. 전투기나 인공위성 등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하는 레이저 발진기 역시 첨단 광원 기술을 적용했다. 다수의 레이저 빔을 한 데 모아 레이저의 출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화는 지난 20년 간 고출력의 레이저 광원과 레이저 기반 센서 시스템 연구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19년에는 방위사업청 주관의 레이저 대공무기 체계개발 사업을 국내 최초로 수주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레이저 무기 분야 핵심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한화는 ADD 주관의 레이저 대공무기 시제품 개발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며 “고출력 레이저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R&D를 통해 미래형 무기 전력화에 기여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이석연, 정청래 면전서 “국론 분열·국민 갈등 진원지는 정치와 국회”
한미 기준금리 차 1.25%p로…美연준 내년 금리 인하 1회 그칠듯
美, 베네수엘라 젖줄 끊나…수출원유 실은 초대형 유조선 억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