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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D램 가격 26% 급등…5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01 00:23
2021년 5월 1일 00시 23분
입력
2021-04-30 15:49
2021년 4월 30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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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도 8.57% 급등…슈퍼사이클 본격화 영향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이번달에 최대 26%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에 따른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시장조사기관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4월말 DDR4 8Gb P용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80달러로 전달대비 26.67%가 증가했다. 낸드플래시 128Gb 메모리카드·USB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도 4.56달러를 기록해 8.57% 급등했다.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달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특히 역대급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시작이었던 2017년 1월(35.80%) 이후 51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낸드 고정거래가격의 상승도 6개월 만이며 2017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같은 폭등은 2분기 수요 강세가 예상되는 PC 고객들의 경쟁적인 재고 쌓기가 진행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PC OEM 업체들의 D램 재고 수준은 2개월치 이상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하반기에도 서버용 D램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일부 기업이 공급 대부분을 점유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도 D램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전반으로 하반기까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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