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부터 닭발 튀김까지… 출출할땐 역시 ‘야식이야’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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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식음료 기업]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이 ‘안주 HMR(가정간편식) ’ 개척자에서 ‘심야 HMR’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안주야(夜)’를 통해 업계 최초로 안주 HMR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온 대상㈜ 청정원은 ‘야식이야(夜)’로 야식 HMR 시장을 새롭게 구축·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야식이야(夜)는 ‘야식’이라는 카테고리를 직접 언급해 대표성을 나타냈으며 밤에 먹는다는 의미로 ‘야(夜)’자를 활용해 기존 안주 HMR 브랜드 ‘안주야(夜)’와 맥을 같이했다.

최초로 선보인 메뉴는 ‘치킨’으로 외식 혹은 배달시켜 먹던 치킨을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평소 야식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젊은 세대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정원 신규 야식 브랜드 야식이야(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질과 맛을 구현한 △치즈시즈닝 뿌렸닭 △고추듬뿍 넣었닭 △바삭하게 튀겼닭 △매운맛 입혔닭 등 4종으로 최근 가정 내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배달 음식 대비 뒤처리가 깔끔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적다는 장점과 1∼2인이 즐기기 딱 좋은 양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제품 모두 갓 튀겨낸 바삭한 식감을 위해 만든 비법 튀김가루로 튀겨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청정원은 지난해 11월 안주야(夜) 홈펍 라인을 신규 론칭하고 튀김안주 6종을 출시하며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무뼈닭발 튀김 △닭껍질 튀김 △닭근위 튀김과 전문점에서 맛보던 △쭈꾸미 튀김 △황태 튀김 △베이비크랩 튀김까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들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10∼15분간 조리하면 바삭한 튀김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기존 소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라인으로 시작해 맥주에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안주들로 구성된 ‘안주야(夜) 홈펍 라인’, 술 없이도 야식으로 즐기기 좋은 ‘야식이야(夜)’까지 청정원의 심야 HMR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 입맛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조리 편의성을 갖춘 안주와 야식을 선보이며 심야 HMR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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