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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Shopping&]위드(With) 코로나 시대… 이마트, 안전·안심 점포 조성에 최선 다한다

입력 2021-01-15 03:00업데이트 2021-1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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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 발열 체크
이마트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의 안전, 안심 쇼핑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방역활동, 언택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안전한 쇼핑공간 조성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안전한 쇼핑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고객 중심 경영’ 원칙에 따라 고객과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점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매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발열체크를 의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식, 시음의 경우 이마트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중단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말부터는 화장품 테스터, 골프 시타실도 추가로 운영을 중단했다.

매장 입구의 열화상 카메라
매장 내 고객이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휴게용 의자는 사회적 약자 배려석으로만 운영하며 2m 거리를 유지해 운영하고, 유아휴게실은 수유 목적의 의자 외 다른 의자는 철수했다. 또한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60개 점포에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점포 구석구석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고객이 안심하고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형마트 최초로 고객과 직원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계산대에는 이마트판 ‘스니즈가드’인 ‘고객안심가드’도 설치했다. ‘스니즈가드’는 기침, 재채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유리 또는 플라스틱 가벽이다.

지난해 4월 중순 대구경북 지역에 시범 도입했던 ‘고객안심가드’를 현재는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5개점으로 확대했다. 시범 운영 결과 고객은 편안한 마음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직원도 안전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대폭 확대 적용했다.

또한 이마트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하여 교차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는 ‘항균 필름’으로 더욱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5월 성수점을 시작으로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60개점의 10만여 대 쇼핑카트 손잡이에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 그간 손잡이 세척용 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왔고, ‘항균 필름’ 도입으로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쇼핑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마트는 전 점 내 승강기 버튼과 약 70개 점포의 무인계산대 터치스크린 모니터에도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

이마트는 매장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방역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초기부터 주 1¤3회 방역을 진행했고, 근무자들 대상으로 현장 예방 교육과 체온 측정, 열화상 카메라, 근무 시 마스크 착용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차량 진입로에는 ‘차량용 소독기’를 설치하여 물류센터 내외 환경의 방역에 힘쓰고 있다.

고객안심가드
이처럼 이마트가 쇼핑카트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고객안심가드’ 설치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배경은 코로나19 여파로 고객들이 쇼핑 시 위생과 안전을 중시하는 ‘위생 쇼핑 문화’가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쇼핑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방역 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언택트 서비스로 간편하고 안전한 선물세트 구매

사전예약 진열 매대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24일(D―50일)부터 올해 1월 31일(D―12일)까지 총 37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이어간다. 상품은 1월 25일부터 2월 9일 사이에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된다.

간편하고 안전한 선물세트 구매와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비대면 명절’에 미리 선물을 구매해서 보내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전예약 상품과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해 설 명절에 약 20개 점포에서 진행했던 ‘전화 주문 서비스’를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 진행한다. ‘전화 주문 서비스’는 고객이 카탈로그를 활용해 집에서 편하게 상품을 확인하고 주문하면 점포 담당자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결제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올해도 지난해 12월 24일(목)부터 올해 2월 8일(월, 택배 접수 종료)까지 구매 수량에 한정 없이 집(회사)에서 선물세트를 상담, 결제할 수 있다.

이마트 홈페이지의 택배 주소 등록 화면(위)과 이마트 앱을 통한 상품 보기와 가상 견적 확인 화면.
이마트 앱을 통한 선물세트 구매 간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마트 앱에서 선물 세트 구매 수량에 따른 할인금액과 견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종 구매 금액을 포함한 바코드를 발급받아 이마트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이마트 앱에서 견적을 확인한 건수는 5만 건이 넘었으며 할인, 상품권 증정을 포함한 최종 견적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석에 처음 도입한 ‘이마트 홈페이지 택배 발송 주소 일괄 등록 서비스’도 이어간다. 매장에서 세트 택배 발송 주소를 일일이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대기시간을 크게 줄여 사회적 거리 두기 시대에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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