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 잡는 얘기 아닐 것”…‘CES 2021’ 미래車 신기술 잔치

변종국기자 입력 2021-01-10 17:10수정 2021-01-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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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이 막을 올린 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입구에서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전세계 160개국·4400개 주요 기업이 인공지능(AI), 5세대(5G) 초고속 네트워크,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올해 CES에는 나흘간 1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를 찾을 전망이다. 2020.1.8/뉴스1 © News1
12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1’에서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모빌리티 등 미래 자동차에서 실제로 구현될 혁신 기술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 만도는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SbW)’을 CES2021에서 공개한다. SbW는 운전대와 섀시(차를 움직이게 하는 부품·공간)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대신 전기 신호로 연결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러면 바퀴와 운전대의 분리가 가능해져 운전대를 서랍에 넣을 수도 있는 등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내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순수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올 법한 스크린에는 OLED 기술로 만든 얇은 판넬에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등이 담겼다. 인공지능(AI)과 딥 러닝 기술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한다.

GM은 메리 바라 회장이 CES 기조연설자로 나온다. 자사 신형 전기차를 소개하고 GM 전기차 기술이 바꿀 생활 모습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글로벌 부품사 및 스타트업들은 △전기차에 적용될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자동차가 정비나 고장 여부를 스스로 진단하고 고치는 기술 △차량과 다른 물체간 소통 기술 △정교해진 자율주행 기술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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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에서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보다 소비자들이 실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이 대거 선보일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변종국기자 bjk@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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