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강화 경차 ‘모닝 어반’ 출시…동급 최고 연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12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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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2일 상품성이 강화된 경차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한 3세대 모닝을 일부 개선한 모델이다. 외부 디자인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곡선을 더 살리고 크롬 테두리 등을 더해 입체감을 살렸다. 또한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하도록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보행자를 감시할 수 있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연비도 L당 15.7km로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운전석 통풍시트를 신규 적용하고 4.2인치 칼라 클러스터와 8인치 내비게이션 등 기존 보다 넓은 화면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1195만~1480만 원이다.

기아차는 모닝 어반 출시에 맞춰 20만 원의 기본 할인 혜택 및 36개월 저금리 할부, 초장기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변종국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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