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일자리 1만개 프로젝트’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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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업지원 부문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일자리창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일자리 로드맵과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 부산형 창업혁신도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시장 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소상공인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소상공인지원과’ △사회적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과’ △노동존중 부산 실현을 위한 ‘인권노동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일자리 중심의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고용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부산상의 협업, 일자리 1만 개 프로젝트’ ‘공공기관 협력, 사회적가치 혁신 일자리 사업’ 등 지자체 최초로 지역주도의 일자리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일자리의 양적 목표 달성에만 매몰되지 않고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했다. 우선 부산형 생활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범위도 확대하였으며, 지자체 최초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사람중심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민관협력 일자리 인프라 기반을 토대로 지역일자리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며, 일자리의 양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선진적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착한브랜드#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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