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8월 29일 ‘최저임금 개선’ 총궐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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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가 관련 단체들과 연합해 다음 달 29일 총궐기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4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관계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식을 열었다. 운동연대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영인권바로세우기 중소기업단체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소공인총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음 달 29일 ‘최저임금 제도 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29일은 최저임금이 2년간 29%가 오른 것을 상징한다. 국민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다음 달 중 서울 광화문 등에 천막 본부인 ‘소상공인 119 센터’를 설치해 소상공인들의 민원을 모을 계획이다. 또 8월 초부터 청와대 앞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소규모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소상공인연합회#최저임금#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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