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12월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내놓는다. 토지이용계획, 재원 분담, 민간 참여 방법 등을 담을 예정이다. 2020년 건축을 시작해 2021년에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이번 기본계획 발표 이후 시행계획을 세울 때까지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해 민간 기업과 시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건설에는 세종 7000억 원, 부산 1조 원 등 1조7000억 원이 투입된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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