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나사렛대서 명예박사 학위

서희건설은 이봉관 회장(사진)이 나사렛대에서 명예 재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장은 1994년 서희건설 창립 이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낡은 대학교 시설을 새로 짓는데 힘을 보태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위를 받게 됐다. 이 회장은 경주와 포항의 지진 이재민을 위해 4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동안 대형교회를 40곳가량 건축했다는 점도 학위 수여의 배경이 됐다. 나사렛대는 대한기독교 나사렛성결회 유지재단이 운영하는 대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