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아시아나항공]中-印 등지서 ‘아름다운교실’ 열고 글로벌 사회공헌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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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현재 23개국 63개 도시를 운항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취항지를 중심으로 절대빈곤·기아퇴치, 보편적 교육 달성, 성 평등 및 여성능력 고양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 교육기부 활동으로는 ‘아름다운 교실’이 있다. 2011년 12월 교육부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교실’을 교육기부 브랜드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교육기자재를 기부하고 학생들과 정서 교류 활동을 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중국-아름다운교실’은 2012년 중국 옌지(延吉) 투먼(圖們)에 위치한 제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초중고교생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11억 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했다.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이다.

인도 저소득층 가구의 어린이를 돕기 위해 뉴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초등학교 학생들과 임직원 100명이 1 대 1 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활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물을 보수하고 결연아동을 대상으로 과학, 음악, 놀이 등 눈높이에 맞춘 특별수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연세대 치과대병원 봉사단이 함께해 아이들을 치아 건강을 보살폈고, 구강을 관리하는 법도 가르쳤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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