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하우즈 이전 부지에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온다

  • 입력 2017년 6월 2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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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테마형 도시개발이 이뤄질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110-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캠프하우즈(구 미군기지)부지에 조성되는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총 개발면적만 108만6544㎡에 달한다. 이곳은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도시로 개발되며 7개의 특색 있는 테마월드와 함께 경기북부의 새로운 개발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월드 7개는 일산호수공원의 약 1.5배에 이르는 크기로 첫 번째로는 단지 앞 공릉천을 축구경기장의 약 58배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 도시 주변에는 다양할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신설(2018년까지 10조원 투입예정)로 인한 외부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또 49만5000㎡의부지에 14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센터, R&D센터 등 복합물류단지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더해 경기북부지역의 최초 폴리텍 대학인 캠프에드워드를 유치했으며 임진각ㆍ평화누리 관광지 개발확대계획으로 약 38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문산고속도로 이용 시 약 15분 거리의 조성되는 아시아판 상암 실리콘 밸리 조성사업의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에는 이달 ‘파주 원더풀 파크 남광 하우스토리’는 1035가구가 공급된다. 판상형에 4베이 평면이 적용돼 채광, 통풍, 환기가 뛰어나다. 일반 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가량 높여 쾌적하다.

전용 111㎡의 경우 기본형과 분리형으로 구성한다. 분리형의 경우 추가 전월세 수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길을 끈다. 펜트하우스의 경우 하층부와 상층부를 연결했고, 상층부나 하층부 각각 전용 테라스를 갖추어 단독형 주택의 묘미를 살렸다.

‘파주 원더풀 파크 남광 하우스토리’는 확정공급가를 도입하여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을 해소한다. 안심이자 보장제를 도입하고 발코니 확장은 무료로 해준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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