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 5월 맞아 유럽 정원식 메모리얼 파크 ‘별그리다’ 화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15일 13시 35분


▲ 국내 최초 콤플렉스 메모리얼 파크  ‘별그리다’
▲ 국내 최초 콤플렉스 메모리얼 파크 ‘별그리다’
예로부터 유교의 영향을 받은 선조들은 전통적으로 매장 방식의 장례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효 문화를 바탕으로 조상의 장지 마련을 중시해온 것. 하지만 이 같은 매장 문화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측면뿐만 아니라 비용 등에서도 부담이 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편의성을 추구하는 현대사회로 접어들며 야산의 묘지가 아닌 추모공원과 같은 공간이 선호되고 있다. 바쁜 일상으로 벌초 등 관리가 어려운 데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개발 사업으로 인해 이장이 필요한 상황도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장묘법의 개정도 이 같은 변화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법 개정에 따라 재래식 매장묘는 60년 후 화장이나 납골을 해야 한다. 이에 납골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윤달인 이 달(5월) 부모님을 묘를 개장하고 화장해 추모공원에 모시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근래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추모공원과 같은 공간은 여러 고인들을 지정된 공간 안에 모시게 되고 특별한 관리 없이도 깔끔함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묘지에 녹지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시설로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화장과 자연장이 트렌드처럼 확산되면서 자연장지에 고인의 유골을 안치하는 추모공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자연장이 있어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최초 콤플렉스 메모리얼 파크(Complex Memorial Park) ‘별그리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별그리다 는 다양한 형태의 장묘와 장사 시설을 한 곳에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추모공원으로 꼽힌다. 다양한 조각과 산책로로 꾸며진 내부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의 한적함 속에서 최신식 시설을 선보인 ‘별그리다’는 친환경적인 ‘자연장’에 적합한 시설을 갖춰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자연장’이란 하나로 화장한 유골을 잔디, 화초, 수목 등에 안치하는 것으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실현하는 장사 형식이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유럽 정원식 추모공원 ‘별그리다’는 주변 곳곳에 자연 명소와 문화 시설 등이 인접해 성묘와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휴양형 공원묘원으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4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중앙선(청량리-양동) 철도를 이용하면 약 40분대에 닿을 수 있고, 국도를 이용한 방문도 수월하다.

장묘문화의 고급화, 현대화를 추구하는 ‘별그리다’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멀티 컴플렉스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다양한 장묘 시설을 한 곳에 갖춰자연장(별의숲)을 비롯해 매장/봉안묘, 봉안담, 주문형 맞춤서비스로 제공되는 특별한 공간등 원하는 장사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별그리다’ 관계자는 “소정의 작업비와 관리비로 매장봉안은 물론 제초, 조경 등 묘지관리업무까지 세심하게 보살피는 가운데 컴퓨터 묘적 관리 시스템으로 묘원 전체를 한 눈에 파악해 무인안내포스, 무인경비 시스템을 고루 갖췄다”고 전했다. ‘별그리다’ 관련 문의는 서울사무소와 양평사무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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