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 내 상가 이달 공급

  • 입력 2017년 2월 13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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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분양가로 공급되는 상가가 인기다. 확정가 공개 추첨의 경우 공정한 방식으로 분양이 이뤄져 잡음이 없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이달 22일‘자이더익스프레스 3블록 단지 내 상가’를 확정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 절차는 아파트와 동일하며 앞서 분양한 4,5블록 상가보다 분양가를 대폭 낮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상 1층, 총 48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률은 약 93%에 달한다. 오는 22일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더익스프레스 4블록과 5블록의 3.3㎡당 낙찰가는 각각 3570만 원대, 3410만 원대였다”면서 “더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3블록은 3.3㎡당 평당 분양가를 3300만 원 미만으로 낮춰 분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상가는 입찰을 통해 분양하지만 자이더익스프레스 3블록 단지 내 상가는 분양가가 정해져 있어 아파트를 분양 받는 과정과 동일하다”며 “이는 큰 금액을 써낼 필요가 없고 동시에 수익률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고 덧붙였다.

이 상가는 평택 아파트 단일 브랜드이자 최대 규모인 자이더익스프레스의 5632가구는 물론 인접한 수촌지구 1만여 가구(계획) 총 3만여 명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대단지 주출입구 동선에 위치해 있어 고정고객과 유동인구의 유입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이 완충녹지로 둘러 쌓여 있어 소비자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항아리 상권인 점도 장점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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