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8일 ‘송도 SK VIEW(뷰)’ 견본주택 개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7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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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호황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부산과 김포지역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모집 현황과 피해 사례를 알리는 등 지자체가 나서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절차가 없고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지만 토지매입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공사 지연 혹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또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지 못하면 추후 추가부담금을 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에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런 아파트들은 대체로 탄탄한 재무능력과 탁월한 시공능력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수요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높다. 또 주거만족도는 물론 향후 가치도 높게 평가돼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며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

SK건설은 오는 8일 송도 국제도시에서 ‘송도 SK VIEW(뷰)‘ 분양한다. 송도국제도시에 SK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입지와 특화 설계, 평면, 조경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43층, 11개 동, 전용면적 75~99㎡, 총 2100가구 규모다.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 역세권 아파트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제2경인고속도 연장(예정), GTX B노선(송도~청량리) 구축계획발표 등 광역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근에 워터프론트 호수와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이 있어 쾌적하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가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통해 진입 시 초입에 위치해 송도국제도시의 관문으로서 상징성을 지닌다. 또 워터프론트 사업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호수가 위치하고 국제여객선 터미널과 그 배후수지를 개발하는 송도 골든하버도 예정돼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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