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자연별곡, 가정의 달 신메뉴 ‘효의 만찬’ 13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22일 09시 22분


코멘트
사진=이랜드 외식사업부 제공
사진=이랜드 외식사업부 제공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한식 뷔페 자연별곡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신메뉴 ‘효(孝)의 만찬’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메뉴 ‘자연별곡 효의 만찬’은 혜경궁 홍씨 진찬연에 올랐던 음식을 비롯한 13가지의 다양한 요리로 구성됐다. 궁중 생일 보양식으로 알려진 ‘궁중 초계탕’, 장수를 기원하는 팥에 흑미와 찹쌀을 더해 효심으로 지은 밥 ‘수라 홍반(팥물밥)’,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미나리로 만든 ‘봄 미나리 죽순냉채’와 ‘봄 미나리 해물죽’, 신선한 돼지고기에 발효된장으로 건강을 더한 ‘궁중 직화 맥적구이’ 등이다.

특히 살얼음 띄운 닭고기 육수에 메밀국수를 말아 먹는 ‘궁중 초계탕’은 고종 이전에는 왕비나 대왕대비의 잔칫상에만 올랐으나 고종황제는 생일상을 비롯해 모두 여섯 차례나 들었을 정도로 왕실 어른들의 보양식으로 전해진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인 ‘진찬연’은 아들인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을 느낄 수 있는 조선시대 궁중연희로, 어머니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해 정성껏 만든 소별미와 수십 가지의 음식 등이 바쳐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에 착안해 출시한 자연별곡의 신메뉴를 많은 고객들이 즐기고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별곡은 100여 가지의 한식을 합리적 가격대에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한식 뷔페 레스토랑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봄 신메뉴 13종을 포함, 뛰어난 맛과 품질의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자연별곡의 전국 매장에서 평일 점심 1만29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 1만9900원에 즐길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