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역삼자이’ 상가·보류지(아파트) 일반 분양

  • 입력 2016년 4월 21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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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역삼자이’의 상가와 조합의 보류지로 남아있던 아파트 3세대를 일반 분양키로 했다.

단지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한 곳으로 지하 3~지상 31층, 3개동, 총 408세대 규모다. 일반분양은 완료됐고 조합사업의 보류지로 남겨졌던 3세대(전용면적 114㎡)가 일반분양으로 전환돼 중도금 및 금융비용 등이 절감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아파트 3개동 및 근린시설로 구성된 역삼 자이는 100% 지하주차 및 전체 동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고, 단지 내 576㎡ 규모의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역삼동 일대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구간 도성초 사거리를 중심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재건축이 진행됐다. 역삼자이는 GS건설이 강남구 역삼동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다.

단지 옆 상가는 지하 3~지상 5층, 총 59개 점포로 구성됐고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9개 점포를 분양중이다. 강남구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언주로 대로변에 있어 가시성이 좋다.

또한 상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인근 약 70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테헤란로 일대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5층 랜드마크형 특화 설계와 고급스러운 외관, 일부 층(4층·5층)은 높은 층고를 적용해 쾌적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각 점포마다 천정형 냉난방기가 설치되고 엘리베이터 용량도 늘려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옥외 테라스 공간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수납공간이 필요한 업종은 지하에 마련된 창고 공간으로 편리하게 상가 운영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역삼자이 문의1644-0703)
(사진제공= 역삼자이 문의1644-0703)

동아부동산 기사제보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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