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 200만 원 미만
전체 임금근로자의 48.3%가 200만원 미만의 월급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근로자는 13.0%였다.
이들의 3개월 월평균 임금수준별 비율을 살펴보면 100만 원 미만은 11.9%, 100만 원~200만 원 미만 36.4%, 200~300만 원 미만 25.0%, 300~400만 원 미만 13.7%, 400만 원 이상 13.0%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분류했을 때 올해 상반기 고임금 근로자 비율이 높은 직종은 금융 및 보험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월급 400만 원 이상을 받는 비율은 31.3%에 달했다.
이어 고임금 근로자가 많은 분야는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과 출판,영상,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으로, 월급이 400만원 이상인 비율이 각각 30.6%, 26.3%였다.
반면 100만 원 미만의 임금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농림어업으로 그 비율이 무려 50.8%에 달했다. 100~200만원 미만의 임금근로자 비율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57.3%), 숙박 및 음식점업(52.2%) 순으로 높았다.
특히 월급 200만 원 미만의 임금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전체의 84.3%에 달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체 취업자는 2590만명으로 산업대분류별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17.2%(445만5000명)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도매 및 소매업 14.6%(377만5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 8.2%(211만2000명) 순이다.
남자 취업자 비율이 높은 산업은 건설업(91.5%), 운수업(90.6%),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73.3%) 등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9.7%), 교육서비스업(66.1%), 숙박 및 음식점업(63.2%) 순으로 조사됐다.
직업대분류로는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가 19.9%(514만7000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무종사자 16.8%(435만7000명), 단순노무종사자 13.5%(349만7000명)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성별 분류에서는 남자의 경우 관리자(90.6%),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87.3%),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86.9%) 등에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반면 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서비스업(64.7%)이었으며 이어 단순노무(51.3%), 판매업(51.2%) 순이었다.
월급 200만 원 미만.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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