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롯데 이어 17일부터 추석 예약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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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대형 마트들이 명절 상품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해 추석에 118종이던 대상 품목을 174종으로 늘렸다. 해마다 예약 판매 매출이 느는 데 맞춰 총 물량도 늘렸다. 이마트의 예약 판매는 올해 설의 경우 전년 대비 13%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약 판매 기간에 구매한 상품은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택배로 배송해 준다. 이마트몰(emart.ssg.com)에서는 주문 후 2∼5일 이내에 배송해 주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앞서 10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마트 모든 매장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계속될 추석 예약 판매에서는 유명 산지의 사과와 배,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자란 한우와 통조림, 식용유 등 총 106개 상품을 선보인다. 예약 판매 상품은 매장 안에 있는 ‘도와 드리겠습니다’ 코너나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살 수 있으며 예약 종료 시점부터 배송된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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