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황금빛 맥주 ‘필스너 우르켈’ 비어 마스터 방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19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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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 맥주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은 지난 18일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이태원 팝업스토어에서 글로벌 비어 마스터가 주관한 체험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체코, 이탈리아, 미국 등을 거쳐 한국을 찾은 비어 마스터는 맥주와 필스너 우르켈의 역사, 철학, 제조법 등 맥주 장인의 필수 노하우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시간, 170여 년 동안 변치 않는 레시피를 계승해 온 필스너 우르켈의 장인 정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맥주와 맥주거품을 따르는 방법에 따라 맥주 맛이 달라지는 체코 전통 스타일의 3가지 ‘퍼팩트 서브’ 크리스피(Crips)와 밀코(Milko), 스무스(Smooth)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가장 완벽한 맥주 서브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했다.

필스너 우르켈 담당자는 “필스너 우르켈은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한국시장에서 아시아 판매율 1위라는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며 “세계 최초이자 오리지널 필스너 맥주 브랜드로서 최근 맥주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한국 소비자들이 맥주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문을 열어 국내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맥주의 성지’라는 별명을 얻은 필스너 우르켈 팝업스토어는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필스너 우르켈은 1842년 맥주의 도시 체코 필젠에서 전설적인 브루 마스터 요셉 그롤(Josef Groll)이 하면발효법으로 만들어 낸 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 맥주다. 필젠 지역 특유의 부드러운 연수, 세계 최고 품질의 체코산 사츠홉, 보헤미아 지역의 황금빛 보리로 만들어졌으며 특유의 쌉쌀함과 달달함이 조화를 이뤄 맥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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