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이슈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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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8일 11시 53분


정부가 21세기 주력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선정한 가운데 ‘1st 국제 바이오기기 산업전 2014(BIO TECH KOREA 2014)’이 2014년 2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서울 무역전시장(SETEC) 2, 3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기술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170여 업체가 참가해 300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바이오 분석기기(바이오 의료임상) ▲바이오 기초 장비 및 기기 ▲BIO Chip ▲바이오 검사장비 ▲의료용 장비 및 기기 ▲기초 응용 연구 ▲나노바이오 미세가공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등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에서는 바이오 기기산업 트렌드와 이슈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BIO Chip 및 BIO–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를 기반으로 한 가정용 및 휴대용 의료기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 바이오 시장의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바이오 신약, 바이오 치료와 같은 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정함에 따라 최근 여러 대기업이 관련 분야에 진출했을 정도로 연구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의약품, 화학, 식품, 섬유 외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응용한 신기술 및 신제품이 개발될 전망이다.

디지털기술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은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기술인 유전자 재조합 기술, 세포 융합 기술, 대량 배양 기술, 바이오 리액터(BIOREACTOR) 활용 등을 아우르는 전시회”라며 “바이오산업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국내외 바이오 장비산업과 R&D 관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산업은 지식집약적인 산업이기 때문에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세계 각국에서는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전략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바이오기기 분야는 기초과학 연구활동과 응용기술개발, 생산공정의 모니터링, 질병진단 분야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관련이 있는 인프라 산업으로 더욱 촉망 받고 있는 분야다.

제1회 국제바이오기기 산업전 참가신청은 2014년 2월 14일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tkorea.org) 또는 사무국(031-388-6311)으로 문의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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