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술자리와 야근으로 지친 현대인들은 언제나 피곤하다. 이러한 피곤함은 모 CF에서도 말하듯이 ‘간’ 때문인 경우가 많다. 간 기능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균형을 지키는 것은 곧 건강을 지키는 것과 같다.
영양균형은 대부분 ‘음식’을 통해 보충된다. 따라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함유된 영양소를 꼼꼼히 따져 고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민들레’의 효능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인의 간기능 활성화에 필수
민들레에는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간암세포를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암세포를 제거한다고 밝혀진 ‘실리마린’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긴’과 일반 견과류, 채소류, 약용식물에는 거의 없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기능 증진과 개선에 탁월한 기능을 보인다.
또한 동의보감 등에는 위와 간에 좋다는 기술도 있으며 민들레의 쓴맛은 열과 체기를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간염뿐만 아니라 장염, 위염 등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양구민들레를 생산하는 양구민들레영농조합에서는 “간이 좋지 않아 늘 피곤을 달고 살거나 위염,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민들레의 뿌리에는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콜린’과 혈당을 조절해주는 성분인 ‘이눌린’,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는 ‘만니톨’ 등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뿌리째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서양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약초민들레
식물이 살기 힘든 땅에서도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민들레는 강인한 생명력만큼 효능이 뛰어나 예로부터 동서양에서 약재로 널리 쓰이는 약초다. 칼슘 및 철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라인신’과 ‘레우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구기자, 당귀, 오가피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그에 비해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낮아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민들레 뿌리는 간에 좋은 효능을 두루 갖췄다. 뿌리에 많이 들어있는 ‘콜린’은 간 영양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실리마린’은 간 기능 개선과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면서 효소들의 작용을 도와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킨다.
혈압을 낮춰주는 성분인 ‘만니톨’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혈압 치료에 이용되어 왔으며 ‘이눌린’은 혈당조절을 해주고 당뇨예방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양구민들레 영농조합에서는 “민들레는 성질이 차고 독이 없어 예부터 열독과 종기를 없애는 데 사용되어 온 양구민들레는 비타민 A가 많아 야맹증에 도움이 되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체내의 숙변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민들레를 뜯었을 때 흰 유액이 나오는 데 이것은 향균, 항염, 항바이러스, 항암 등 면역효과가 있어 아토피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피곤에 지친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말했다.
양구민들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1899-1149) 혹은 홈페이지(www.ygmindlr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