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NO, 월세시대 본격화

  • 동아알앤씨
  • 입력 2011년 7월 1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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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이 본격적인 임대시대로 접어들었다. 최근 들어 중장기적으로 집값이 안정세를 이어가면 전세 감소세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달리 다른 나라들의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는 월세가 압도적으로 많다. 우리나라는 1970 ~ 80년대 빠른 경제 성장과 높은 금리, 집값 상승 등으로 전세시장이 크게 발달했었다. 전세금을 받아 은행에 넣어두면 안정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었고, 집을 매입할 때 전세를 안고 사면 대출 부담은 덜면서 집값 상승의 차익을 노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오르는 집값을 따라가지 못해 미리 잡아놓는다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제의 저성장 추세와 부동산 경기 침체, 저금리 기조 등의 변수가 이어지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집주인들은 지금과 같은 저금리 구조에서는 은행에 전세금을 맡겨봐야 이자 수입이 보잘것없고 주식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하기에는 위험성이 커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집값 상승폭도 물가상승률 정도나 그에 못 미쳐 자본이득을 얻기도 힘들어 졌다. 그런 점에서 최근 주택시장은 매달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안정적인 현금 수입을 챙길 수 있는 월세의 장점이 돋보이고 있다.

전문가들도 이 같은 추세에 동의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연구원이 지난 6월 감정평가사, 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 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세제도가 사라질 것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56.1%가 단기적으로는 유지되나 장기적으로는 사라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최근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반전세/월세 계약이 급증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연 10% 이상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주택 소유주는 전세를 계속 놓을 수 없다”며 "감가상각, 이자 등을 고려하면 이 같은 추세는 어쩔 수 없다"고 주장했다.

▷ 부동산투자로 고수익 올리려면 도심권이나 외국인 대상 임대 아파트 주목해야
그럼 어떤 주택에 투자해야 고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일본의 사례를 비춰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은 1990년 대 초반 부동산 버블붕괴가 시작되면서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에 반면교사가 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지난해 8월 ‘The Banker’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택시장이 10~20년의 시차를 두고 일본 주택시장을 따라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일본의 사례를 그대로 따라가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에서 나타나는 임대주택 활성화 및 도심 집값 상승현상이 우리나에서도 일반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일본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신도시나 도시 외곽지역보다 도심지역 부동산이 강세를 띠고 있다. 특히 최근 도심재생사업으로 개발된 도심 복합단지들은 높은 가치를 보이고 있다. 롯본기힐스나 미드타운, 마루노우치 등 도심권 재개발 복합단지들이 일본의 부동산 시장가격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오피스 단지를 조성했다. 도쿄시내 오피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대형 오피스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사업이 크게 확대되기 시작했다. 도심권 주요 역세권 지역의 임대 맨션 시장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역세권 이외의 맨션 임대수익 역시 평균 5~7%대의 수익을 냈다. 일본의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익률이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도 주목할만하다. 외국인 대상으로 하는 주택임대사업은 1~2년 고정된 기간에 낮은 리스크로 안정적인 수입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외국인 상대 임대는 계약기간 동안의 임대료를 선불로 받는 소위 깔세 개념이어서 목돈을 손에 쥘 수 있다. 게다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외국인을 고용한 기업이나 정부에서 임대료를 대신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 재계약시 시세를 반영하여 임대료를 쉽게 올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채용이 늘며 외국인 상대 부동산 임대 투자대상지도 확장되는 추세다. 과거에는 평창동과 한남동,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이 주 대상이었으나 최근 들어 임대 투자 사업지가 용산, 강남 등 아파트로도 확장되고 있다.

▷ 서울 용산구 일대 ‘임대수익 투자 1번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일대가 임대수익 투자 1번지로 꼽히고 있다. 이 곳은 도심은 물론 외국인 임대를 동시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 도심지역에서는 동부건설이 용산구 동자동에 분양하는 아스테리움 서울을 주목할 만 하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은 지하9층 지상35층 규모로, 오피스 빌딩 1개 동과 아파트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128~208㎡ 총 278세대로 구성되며, 편의, 창조적인 디자인과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외관, 스타일리쉬하고 모던한 내부공간, 3개동을 연결한 120m 브릿지로 이루어진 커뮤니티공간은 아무나 가질수 없는 특권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대한민국의 최대 역세권인 서울역과 200m거리에 위치한다. 서울역은 향후 4~5년 이내에 국제도시 관문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 최대의 통합환승센터, 지하철 1,4호선, KTX와 공항철도 AREX가 지나고 대심도철도 GTX등 교통망도 새롭게 확충 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국립중앙박물관,남산 공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가까이에서 풍요롭게 누릴 수 있고 롯데, 신세계 등 유명백화점과 면세점이 가깝고 남대문 재래시장, 대학병원, 대형마트 등 근거리에서 도심의 편리한 생활을 만날 수 있다.

서울 북부 역세권 개발의 중심인 국제교류단지에는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 전시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동의 코엑스(COEX)나 부산의 벡스코(BEXCO)가 들어서면서 일대 주택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된 사례를 볼 때 서울역 국제교류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밖에 국가 상징거리, 남산르네상스, 남산 그린웨이, 용산공원, 용산 국제 업무지구 등 주변 대형 개발 호재로 인해 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 된다.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서울 최대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하여 주목 받고 있다. 평균 분양가가 3.3m당 2,200~2,500만원선(47~56평형 기준)으로 인근 주상복합보다 20~30%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계약금은 일부세대 정액제, 일부세대는 10%이며 2013년 1월 입주 전까지 별도의 비용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발코니 확장은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으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가전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실제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서울지역에 주택공급이 부족한 실정을 고려한다면 실수요자나 용산 및 중구 등 업무시설의 임대 수익을 고려한 투자수요 모두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분양문의 : 02-775-0088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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