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연비 높인 S클래스 블루이피션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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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5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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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뉴 S350 블루이피
메르세데스-벤츠 뉴 S350 블루이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에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얹은 ‘뉴 S클래스 블루이피션시’를 25일 출시했다.

블루이피션시 S500과 4륜 구동 모델인 S500 4MATIC, S350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블루이피시언시는 최적화된 연소방식과 가벼워진 차체로 연비 및 출력 향상뿐만 아니라 배기가스를 줄인 점이 특징이다.

블루이피션시 S350는 12.5% 향상된 306마력(6,500rpm)과 5.6% 향상된 37.7kg.m(3,500rpm)의 토크를 낸다. 연비는 9.1km/ℓ로 9.6%가량 개선됐다. CO2 배출량은 9.3% 감소했다.

블루이피션시 S500은 12.1% 향상된 435마력(5,250rpm)과 32.2% 향상된 71.4kg.m(1,800-3,500rpm)의 토크, 15.9% 개선된 8.0km/ℓ의 연비를 낸다. CO2 배출량은 16.4% 감소했다. 블루이피션시 S500 4MATIC은 동일한 성능과 7.8km/ℓ의 연비를 낸다.

가격(부가세포함)은 블루이피션시 S350은 1억4350만원, 블루이피션시 S500은 1억9520만원, 블루이피션시 S500 4MATIC은 1억9920만원으로 책정됐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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