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대체요법 건강식품에도 코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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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5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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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 한의원 박정준 원장>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덕택으로 과거에 비해 생존율이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나 암은 여전히 환자에게나 보호자에게 불안한 질병이다. 왜냐하면 환자에겐 재발이 없이 5년 또는 10년이 경과한 후에야 완치되었다고 판단이 내려지기 때문이다.

수술, 방사선, 항암을 마치고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 외에 특별한 더 이상의 치료가 없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기간 동안 대체요법과 건강식품에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건강식품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해주지 않고, 주변에는 상술적인 광고만이 눈에 띌 뿐이다.

이러한 건강식품은 면역력, 항 산화력을 좋게 하고, 기운이 생기게 하여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과오용 된다면 환자에게 구토, 설사, 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간염, 신장염을 유발하여 항암 요법 중에 복용 시 치료에 방해를 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몸 한의원(http://www.uriclinic.co.kr) 대체요법클리닉 박정준 원장은 “암의 대체요법 치료 시 건강식품도 큰 기능을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러나 식품이라 부작용이 없다고 생각 되었던 몇몇 면역 및 항산화 건강식품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보여 지고 심지어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며 “환자의 불안한 심경을 이용하여 과학적 논문이 부족한 건강식품들도 마치 암의 유일한 치료범인 양 선전이 되고 있다. 물론 환자의 항 산화력과 면역력을 증가시키면 생존율을 증가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건강식품을 과용하거나 오용하는 것은 환자의 건강을 해쳐서 암의 재발방지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말했다.

암환자의 대체요법 건강식품에도 코드가 있다. 어느 암 어느 증상에 한 가지 건강식품이 좋다고 해서 그 건강식품이 다른 암이나 증상에서는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심지어 환자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또 박원장은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대체요법제재는 환자의 상태와 암 종류만 정확히 맞추어 진다면 비용적인 부담 없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 하버드대학교 병원에서 암환자에게 항암 치료 시 구토 증세에 생강차를 처방하여 많은 효과를 보았다 발표한 경우도 있고, 민간요법으로도 소화 불량 시 매실액기스로 식욕증진 및 기력개선에 도움을 경우도 많고 통증이 심한 경우 모과나 표고버섯류로 어느 정도 통증에 역치를 높일 수 있다” 말했다.

도움말 : 우리몸 한의원 박정준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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