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끊어도 당뇨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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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7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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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식생활이 서구적으로 변하면서 육류의 섭취가 많아짐에 따라 성인병이라고만 여겨졌던 당뇨의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면서 당뇨 진료인원을 조사한 결과 2005년에 185만 8,000명이었던 환자수가 지난해 2009년에는 214만 6,000명으로 4년 사이에 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췌장이 기능을 손실하여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몸에서 포도당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된 원인으로는 비만, 노화, 감염, 수술, 임신, 약물남용 등이 있다.

당뇨의 경우 인슐린 주사를 맞고 지속적으로 약을 먹으면서 혈당 조절을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당뇨치료와 함께 약 복용을 끊을 수 있는 한방치료가 나왔다고 한다. 당뇨에 걸리면 평생 약을 먹어야만 살 수 있다고 알고 있던 것을 당뇨치료와 함께 약을 끊어도 당 조절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당뇨 한방치료는 기본적으로 인체에 필요한 영양물질인 진액을 보충해주면서 탁해진 피를 맑게 해주고 장부의 열독을 풀어주어서 당뇨와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또한, 양약의 경우 단순히 혈당강화제와 인슐린 투약으로 일시적인 혈당조절을 하였지만 한방의 경우 췌장의 기능을 복구 시켜줌으로써 스스로 혈당조절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한방당뇨클리닉으로 유명한 우리몸한의원(www.uriclinic.co.kr)의 한 관계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서 혈당강화제 복용과 인슐린 투약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혈당조절이 될 수도 있지만 곧 몸 안에 내성이 증가하여 혈당조절이 잘 안 되게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약과 인슐린을 필요로 하게 되며 그렇게 될 경우 환자의 몸에 면역력과 저항력이 약해진다고 전했다.

우리몸한의원은 환자의 적혈구와 혈액상태 분석을 통해 치료법을 결정하고 당뇨산삼약침비술, 강당환, 강당한약, 침,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환자의 몸 상태를 당뇨병이 생기기 이전으로 복귀 시키고, 체내환경 정상화 및 체액의 산성화, PH 정상화를 목표로 단지 혈당만 떨어뜨리는 치료가 아닌 지속적으로 혈당수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다.

<도움말 : 우리몸한의원>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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