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구 개발사업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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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18일 1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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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브로드웨이 사업자 변경등으로 사업 탄력 받을 듯향후 개발 계획 모두 마무리되면…인근 아파트 ‘수혜’

영종하늘도시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영종하늘도시에 조성키로 했던 복합문화단지 ‘영종브로드웨이’ 사업시행자가 변경되면서 우려를 받고 있지만, 이 같은 악재 속에서도 각종 대형 개발 호재로 영종지구가 ‘뜨는’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최근 지난해 10월 영종 브로드웨이 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은 중동계 투자사인 앵글우드 홀딩스와의 협약을 해지할 것으로 밝히면서 사업이 무산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렇게 될 경우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영종 브로드웨이 부지에 대한 토지 처분권을 토지 소유주인 LH로 돌려주고, 향후 개발 계획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수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써 영종지구 브로드웨이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본격적으로 발벗고 나설 것으로 보이는 송영길 시장의 정책지원과 지지부진했던 투자유치가 문제가 해결되면서 사업진행속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종지구는 브로드웨이 사업 이외에도 영종하늘도시를 비롯, 운북복합레저단지,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영종물류복합단지, 메디시티 등 대형 개발 호재가 몰려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교통 여건이 나아진다.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을 잇는 공항철도가 올해 말에는 서울역까지 개통돼 서울까지 한 시간 내에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 지역 못지 않은 ‘서울생활권’ 특수를 누릴 수도 있게 된다. 서울역까지 구간이 이어지면 디지털미디어시티, 홍대입구, 공덕역 등도 신설돼 서울 어디든 갈 수 있는 지하철망이 완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영종지구의 대형 개발 호재들이 모두 실현된다면 인근 아파트들은 수혜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교통이나 학군, 상업시설 등 원하는 입지의 아파트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천 영종지구에는 현대건설이 ‘영종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현재 계약률 90%를 넘겼으며, 계약금 5%,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혜택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영종 힐스테이트’는 영종하늘도시의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영종 힐스테이트’ 인근에는 인천과학고, 국제고 등 특목고와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28∼37층 1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3㎡로 구성되며,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과 세대내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중심상업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고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5년간 양도세면제,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032-423-711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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