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하이패스카드 톨게이트서 자동 충전

  • 입력 2009년 1월 9일 02시 58분


IBK기업은행은 하이패스카드 잔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자동충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하이패스카드 충전은 잔액이 부족할 때마다 기업은행의 영업점 창구나 365자동화코너, 도로공사 영업소, 휴게소 등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동충전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 잔액이 일정액 이하일 경우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이를 감지해 지정 금액을 바로 충전해 주고 다음 날 기업은행의 이용자 명의 계좌에서 빠져나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결제를 위한 기업은행 계좌가 필요하고, 기업은행에서 자동충전이 가능한 하이패스카드를 신규 발급받거나 교체하면 된다. 3월 24일까지 무료로 카드 교체 또는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이후엔 5000원의 비용이 든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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