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더 비싸도 삼성 LCD TV 구입”

  • 입력 2008년 10월 24일 02시 56분


미국 소비자 82% 응답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인사이트미디어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소비자 10명 중 8명은 품목이 같을 경우 타사 제품보다 100달러(약 13만6000원)가 더 비싸더라도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TV를 구입할 생각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이 보고서에 인용된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TFC info의 LCD TV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품목이 같을 경우 LCD TV를 사기 위해 1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삼성전자가 8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 소니 67% △일본 샤프 63% △LG전자 24% 등의 순이었다.

삼성 LCD TV를 사기 위해 150달러 이상을 더 지불하겠다는 응답도 56%로 가장 많았다.

이 보고서는 삼성 LCD TV가 환영받는 이유로 ‘탁월한 화질’을 꼽았다.

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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