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새 전략-광고주 위상 토론

  • 입력 2008년 10월 16일 02시 59분


21일부터 광고주대회

서울 조선호텔 사흘간

국내 주요 기업 광고주들이 모이는 ‘2008 한국광고주대회’가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광고주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홍보 전략(21일), 미디어 전략(22일), 브랜드 전략(23일) 등 주제를 놓고 특별 세미나도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한국광고주협회 측은 “이번 행사에서는 광고 산업의 발전 방안과 광고주 위상 제고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특별 세미나는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광고주를 비롯해 매체사, 광고대행사, 학계, 광고전문가, 정부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광고주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는 ‘광고주 미디어 헌장’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헌장은 △광고주의 자유로운 미디어 선택과 구매 △최선의 미디어 성과를 위한 기반 조성 △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한 미디어 집행의 기본 원칙과 목적 등이 담긴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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